‘인기가요’ 르세라핌 1위→음악방송 4관왕…NCT 태용 스페셜 MC [종합]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3.03 16: 32

르세라핌이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비비, 르세라핌, TWS(투어스)가 3월 첫째주 1위 후보로 선정된 가운데, 르세라핌이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르세라핌은 KBS2 ‘뮤직뱅크’, 케이블채널 MBC M ‘쇼! 챔피언’, Mnet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4관왕이 올랐다.
이날 1위를 차지한 후 카즈하는 "이렇게 저희가 1위를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이번 컴백을 위해 저희가 정말 열심히 준비를 해왔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를 볼 때마다 '피어나'가 우리에게 잘했다고 말해주는 것 같아 너무 뿌듯하고 기쁜 것 같다. 피어나가 정말 사랑을 많이 주시는 만큼, 큰 사랑을 보답할 수 있는 팀이 되겠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허윤진은 "이번 활동하면서 사녹할때 뿐만아니라, 앵콜 무대에 설 때도 피어나 분들이 응원 소리를 너무 크게 내주셔서 너무 큰 감동을 받았는데, 앞으로도 피어나인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더 자랑스러운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항상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며 팬들에게 인사했다.
또한 이날 스페셜 MC로 참여한 NCT 태용의 소감도 전해졌다. 태용은 “MC를 해보는 게 소원이었는데, 오늘 소원 원없이 푼 것 같아서 감사드린다. 고생하셨다"라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는 다양한 가수들의 컴백 무대가 공개됐다. 트와이스는 지난 23일 새 미니 앨범 'With YOU-th'(위드 유-스)와 타이틀곡 'ONE SPARK'를 발매하고 컴백, 'ONE SPARK'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트와이스의 비주얼과 춤선으로 빼어난 무대를 완성했고, 오리지널 영어 싱글 'I GOT YOU'(아이 갓 유)로는 아련한 감성과 음색을 선사해 시청자를 매료했다. 
태용은 지난달 26일, 두 번째 미니앨범 ’TAP’을 발매했다.  ‘TAP’은 타이틀 곡 ‘TAP’을 포함해 태용이 단독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총 6곡이 수록되어 있으으며, 이날 무대에서는 강렬한 래핑이 시원함을 자아내는 ‘APE’(에이프)와 타이틀 곡 ‘TAP’를 선보였다.
타이틀 곡 ‘TAP’은 중독성 있고 따라하기 쉬운 랩이 듣는 재미를 더하는 독특한 매력의 힙합 곡으로, ‘TAP’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포인트 제스처와 장난스럽지만 위트 넘치는 매력을 발산하는 태용의 퍼포먼스를 만날수 있었다.
이외에도 크레비티의 ‘Love or Die’, 에스페로의 ‘기도’, X:IN의 ‘NO DOUBT’ 등이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며 컴백 무대에 올랐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노매드(NOMAD), 더윈드 (The Wind), LE SSERAFIM, 문별 (Moon Byul), 에스페로(Espero), AIMERS, 에이스(A.C.E), X:IN, n.SSign (엔싸인), CRAVITY, 태용, 트라이비(TRI.BE), TWICE(트와이스)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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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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