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가비가 가슴 사이즈를 최초 공개했다.
1일 아이키 유튜브 채널에는 "가비 만나서 엉덩이 말고 입만 털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아이키는 가비와 만나 식당에서 함께 술잔을 기울였다. 그러던 중 아이키는 "근데 진짜 하나만 궁금한거 얘기해도 돼? 취한 김에?"라고 운을 떼더니 "너 가슴 몇 컵이야?"라고 돌발 질문을 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그는 "이런 질문 받아본적 있어?"라고 물었고, 가비는 "진짜 한번도 없다"며 폭소를 터트렸다. 아이키는 "근데 난 진짜 궁금해 몇컵이야"라고 진지하게 질문했다.
이에 가비는 "킴 카다시안이 속옷브랜드를 연거다. 사이즈를 알아야되잖아. 그래서 내가 재봤다. 근데 이게 한국사이즈로는 뭔지 모르겠다. 최초 공개하겠다. 내 가슴 사이즈. 미국 사이즈였다. 더블 D에 36이더라고. (한국 사이즈로) E컵이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아이키는 충격에 비명을 질렀다. 가비는 "어떻게 내 가슴사이즈를 물어볼 생각을 하지?"라며 웃음을 터트렸고, 아이키는 "솔직히 나만 궁금해?"라고 억울해 했다.
가비는 "근데 너무 신선하다. 언니 진짜 예능인이다"라고 말했고, 아이키는 "나 여자 신동엽 하고싶다"며 "소주컵 맥주컵 DD컵"이라고 농담 했다.
그러면서 "네가 대인배니까"라고 말했고, 가비는 "뭘 대인배야"라고 손사레 쳤다. 이에 아이키는 "D컵이면 대인배지"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이후 가비는 "가슴이 '뭐해?' 한다"며 농담을 받아쳤고, 보다 못한 제작진은 "이러다가 수위가 너무 높아져서 끝낼것같아서 박수라도 쳐야겠다"며 급하게 슬레이트를 쳐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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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이키 유튜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