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혁, 데뷔 17년 만 이상형 공개 "어릴 때는 외모 봤지만 지금은··" ('보석함')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03.03 00: 07

모델 겸 배우 이수혁이 모든 인터뷰에서 피해왔던 이상형을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 2월 28일, 방송인 홍석천이 운영하는 동영상 콘텐츠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에는 ‘이수혁 귀여운 거 알았던 사람? 보석 이수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이수혁은 “어릴 때부터 석천이 형님을 친분이 있다 보니 응원해 드리고 싶었고, 제작진과도 친분이 있어서 잘 되길 바라는 마음에 출연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홍석천의 보석함' 영상화면

홍석천은 이수혁이 고등학교 시절 모델로 활동할 때부터 인연이 있었다고. 이수혁은 “당시 회사 없이 혼자 활동하느라 겁도 먹고 정신도 없었는데 그때 홍석천이 친절하게 잘 대해줬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홍석천의 보석함' 영상화면
이후 이수혁은 데뷔 후 모든 인터뷰에서 피해왔다는 이상형 질문에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어릴 때는 외모적인 거나 비주얼적인 모습을 많이 따졌다. 하지만 요새는 외적인 보다는 에너지가 건강한 사람. 배울 점이 있는 사람이 좋다"고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은 "얼굴 자주 보여주세요", "외면을 떠나서 내면도 너무 단단하고 배울 점 많은 사람인 것 같다", "나는 왜 그동안 이수혁이 이렇게 매력있는지 몰랐지.. 보석 발견 맞다, 진짜"라고 감탄했다. 
한편 이수혁은 현재 티빙 드라마 ‘우씨왕후’를 촬영 중이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우씨황후’에는 이수혁, 전종서, 김무열, 지창욱, 정유미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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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홍석천의 보석함' 영상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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