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지연 기자] 배우 김지석이 연기에 대한 갈망을 밝혔다.
2일 방송된 JTBC ‘배우반상회’(CP 손창우, PD 정종욱)에는 반상회 멤버 김지석의 일상이 펼쳐졌다. 김지석은 “단언컨대 지금까지 했던 그 무엇보다도, 그 어느 때보다도 제일 솔직했다”라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날 김지석은 "1월 1일이 되었는데 기대감보다 불안감이 먼저 들었다"며 업계 불황 소식을 알렸다. 그는 "작년에 단 한 작품을 했다"며 지난해 여섯 작품에 출연한 조한철과의 작품 수를 비교하며 웃지 못했다.
영상 속 그는 매니지먼트 본부장과 통화를 하며 "나는 다작 하고 싶다", "상반기를 이제 찾으면 나는 뭐해? 상반기 놀아?"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김지석은 "나는 주, 조연 상관 없이 좋은 작품이면 하고 싶다. 연기에 목마르다"며 “찾지만 말고 하게 해줘”라고 덧붙였다.
이후 김지석은 직접 대본을 쓰고 연기한 드라마를 자신의 동영상 콘텐츠 채널에 올렸다며 "구독자분들이 제 진심을 알아주실 줄 알았다. 그런데 조회수가 이야기하지 않냐"고 고백했다.
그러자 김지석의 이 모습을 본김선영은 “나도 같이 하자. 나도 연기 하고 싶어"라며 김지석의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해 흐뭇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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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배우반상회'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