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미자, 먹방 중 만취男에 불편한 상황 겪었다 “영계네”(미자네 주막)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4.03.02 20: 25

미자가 먹방 중 불편한 상황을 겪었다.
지난 1일, 채널 ‘미자네 주막’에는 ‘먹방 3년 만에 새로운 유형의 강적을 만났습니다’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미자는 연서시장을 방문에 먹방 브이로그를 촬영했다. 미자가 메뉴판을 들고 고심하고 있는 사이, 옆자리에 한 남자 손님이 앉았다. 미자는 자신이 먹방 촬영 중임을 알리며 모자이크 처리를 하겠다고 설명했다.

옆자리에 앉은 남자 손님은 미자가 먹방에 집중할 수 없도록 지속적으로 말을 걸었다. 미자는 다른 사람들과 인사를 하며 분위기를 환기시키려 했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았다.
그때 지나가던 팬이 미자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요구했고, 이를 지켜보던 남자 손님은 “사진을 찍어서 내 동생에게 보낸 뒤 ‘약오르지 않냐? 난 이렇게 멋있는 여자하고 술 먹는데 (이러고 싶다)”라고 말한 후 자신이 염색과 면도를 하면 괜찮은 얼굴이라며 매력 어필을 하기 시작했다. 
결국 남자 손님은 미자에게 사진 촬영을 요구했다. 남자 손님은 미자와 찍은 사진을 친구에게 전송했으며 친구에게 온 답장을 미자에게 보여주었다. 남자 손님의 친구는 미자를 보고 “영계네”라고 말한 것.
미자는 이후에도 먹방에 집중하기 위해 남자 손님에게 자신의 음식까지 덜어주며 대화를 끊으려고 했지만 남자 손님은 끊임없이 말을 걸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본 구독자들은 “진짜 보기 불편하다”, “정말 짜증이 난다”, “다음엔 저런 분 있으면 빨리 도망치세요”, “보다가 스트레스 받는다”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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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자네 주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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