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의 묵은지에 멤버들이 감탄을 금치 못했다.
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김광규의 아파트에 초대된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광규는 설날을 외롭지 않게 챙겨준 유재석, 하하, 주우재에 보답하기 위해 멤버들을 초대한 것.
이날 멤버들은 모두 집들이 선물을 갖고 김광규의 집을 찾았다. 하하와 주우재는 패션 안경을, 이이경은 MZ세대에 유행하는 집들이 세트를 가져왔다. 미주는 오로라 조명을 미주는 건강 세트와 효자손, 유재석은 영양제 세트를 준비했다.
멤버들의 선물 공개가 끝난 뒤 김광규는 밥과 음식을 준비했다. 메뉴는 삼겹살과 라면. 김광규는 멤버들을 위해 냉삼과 일반 삼겹살을 모두 준비했다.
김광규는 삼겹살을 먹다가 주방에서 묵은지를 가져왔다. 불판 위에 그대로 툭 던져놓은 쇼맨십에 멤버들은 웃음을 터트렸고, 묵은지가 구워지자 멤버들은 하나둘 맛보기 시작했다. 유재석은 먹자마자 “오!”라는 말과 함께 감탄했고, 이이경과 주우재, 하하도 “이거 미쳤다”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김광규는 “이틀 전부터 물에 담궈뒀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이거 미쳤다. 이제 삼겹살 그만 먹어야지 했는데 이거 안되겠다”고 말했다. 이이경 역시 “나중에 ‘광수교집’ 같은 걸로 냉삼집을 차려도 좋겠다”고 칭찬했고, 김광규는 칭찬에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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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