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뭐’ 주우재x박진주, 에X랜드 아마존 직원됐다..“이건 내 계획에 없었어” [Oh!쎈 포인트]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4.03.02 18: 51

주우재, 박진주가 아마존에 갔다.
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테마파크에 채용된 주우재, 박진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주우재는 용인에 있는 놀이공원으로 출근했다. 주우재는 “제 직장이 에X랜드라는 말을 들었다. 저는 채용 당한 적이 없는데”라고 했고, 제작진은 “의상실 가서 아마존 옷 달라고 하면 된다”고 말했다.

아마존은 밀림 체험 놀이 기구로, 여기에는 흥이 넘치는 이들만 일한다고 유명한 곳. 특히 아마존 댄스를 추는 이들이 올린 영상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의상을 받은 주우재는 “이거 입은 분들이 아마존 춤 그거..”라고 머뭇거렸고, 한숨을 쉬며 옷을 갈이입으러 갔다. “저같은 내향인들은 할 수가 없다”고 엄살을 부렸고, 제작진은 “원래 직장이 그런 곳이다”라고 회유하며 탈의실로 들여보냈다.
이와 함께 박진주도 이 테마파크로 채용됐다.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반가움을 드러내며 “나 혼자 쪽팔릴 게 아니잖아”라고 웃기도. 주우재는 “옷이 잘 어울려요”라는 말에 “일이 안 어울릴텐데”라고 답변해 웃음을 안겼다.
선임을 만난 박진주는 “내향형인 사람도 할 수 있냐”고 물었고, 선임들은 “여기 안에 I인 친구들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선임은 “아마존 근무자는 춤만 추는 게 아니다. 승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다”라고 말하며 교육을 진행했고, 두 사람은 선임에 손가락을 이용한 팁을 들었다. 
다음으로 아마존 댄스를 배운 두 사람은 “이건 내 계획에 없었다”고 말하면서도 본격적으로 환영 세레머니 안무를 배우기도. 정작 멤버들은 걱정과 달리 빠르게 안무를 습득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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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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