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남매'가 첫방송된 가운데, 조나단이 놀라운 추리력을 드러냈다.
1일, JTBC X 웨이브 예능 '연애남매'가 첫방송됐다.
이날 패널들이 모니터를 보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모두 "자기 가족을 어떻게 처음보는 척 하나
보자마자 웃길 것"이라며 깜짝, "오히려 초면인 척 잘 할 수 있다 ,원래 하던 대로 서로 관심이 없기 때문.
아직까지 남매관계 전혀 감이 안 온다"며 흥미로워했다.
한혜진에게도 남동생이 나오면 어떨지 묻자 한혜진은 "어우 왜 나와?"라며 질색했다. 미연은 "아예 감이 안 와, 외동이라 환상이 있다"며 "그렇게 불편할까? 재밌을 것 같다"고 했다.그러면서 "난 오빠가 있었으면 좋겠다 조언을 잘 해줄 것 같다"고 했다. 이에 한혜진은 "오빠에 대한 상상을 산산조각내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첫번째 입주자로 재형에 이어, 세승이 도착했다. 두 사람은 남매가 아닌 듯 서로를 어색해했다.이어
세번째로 정섭이 도착했다. 정섭과 세승은 서로를 보며 웃음, 모두 "남매인가보다, 이건 게임 끝났다"며 서로가 남매라고 확신했다. 한혜진은 급기야 "제작진이 화들짝 놀랐다"며 흥미로워했다.
다음으로 네번째 입주자로 초아가 도착, 다섯번째로 주연도 도착, 이어 여섯번째로 철현, 일곱번째로 윤하도 도착했다. 마지막으로 여덟번째로 용우가 도착, 이에 "초아랑 닮은 것 같다"며 추측했다.
남매끼리 서로를 살피면서 인터뷰에서 "안에서 보니 반갑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섭은 "혈육이 제일 예쁘다 자랑스러웠다"고 했다. 정섭은 " 살면서 본 모습 중 제일 볼만 했다 드디어 사람이 됐구나 싶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혈육과 모르는 척 연기? 난 잘하고 있는 것 같다"며 웃음지었다.
이어 용우는 초아에게 생송을 좋아한다는 말에 궁금해했다. 그러면서 "얼굴이 아닌 샹송으로 기억할 것 같다"며 묘한 눈빛을 보냈다. 이에 조나단은 "지금 저 눈빛은 꼴값떨고 있네 느낌,샹송 누구 좋아하냐는 것"이라며 웃음, 남매같다고 했다.
계속해서 미션카드가 도착했다. 첫 데이트는 '큐피트 데이트'로 호감가는 이성의 혈육에게 쪽지를 전달하는 데이트였다. 이때, 전화기가 울렸고 세승의 부친이 전화를 걸었다.세승은 "너무 상상치 못한 순간이라 놀랐다"고 했다. 급기야 모친까지 전화를 전달받았다.
이어, 세승의 어린시절 모습을 공개, 남매의 어린시절 모습이었다. 이에 모두 "정섭이다"고 했으나 조나단은 혼자 "재형이다"며 의견이 갈렸다. 그러면서 세승의 혈육을 공개했다. 알고보니 재형이었던 것. 조나단 홀로 이를 맞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