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드업' 팀워크까지 빌드업 완료..언더독 반란, 브로맨스 케미 '기대 UP'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02.29 18: 28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이 팀워크를 쌓아올리며 팬심까지 ‘빌드업’하고 있다.
Mnet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이하 ‘빌드업’)에서 40인의 참가자들이 매 라운드마다 ‘빌드업’되는 팀 구성을 선보이며 다수의 레전드 무대를 완성하고 있다. 이에 보는 이들의 오감 만족을 불렀던 각양각색 ‘빌드업’ 유형을 짚어봤다.
▲ 김민서 - 배인 - 빛새온, 언더독의 반란!

방송화면 캡처

2라운드 ‘2 VS 2 라이벌 미션’에서는 1라운드 ‘프리 포 미션’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숨은 진주들의 활약이 빛을 발했다. 1라운드 당시 로우티어로 꼽혔던 김민서, 임준혁, 지연우를 비롯해 배인, 빛새온 등 원석들이 반전 매력을 뽐내며 존재감을 각인시킨 것. 특히 김민서와 배인은 팝 장르에 완벽하게 녹아들어 1라운드 탑 티어를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둬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아직 발견되지 않은 원석들의 활약이 주목되고 있다.
▲ 박제업 - 이동훈, 어제의 동료가 오늘의 적?!
그런가 하면 1라운드에서 ‘가지마 가지마’로 환상의 하모니를 완성했던 박제업과 이동훈이 2라운드에서는 적으로 만나 눈길을 끌었다. 한때 같은 무대에 섰던 동료였기에 두 사람은 서로의 약점과 강점을 모두 알고 있을 터. 첫 탈락이 걸린 무대인 만큼 각자 필살기를 꺼내 치열한 승부를 벌이며 서바이벌의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참가자들이 직접 팀을 결성하고 있는 만큼 동료이자 적으로 만나게 될 이들의 조합에 호기심이 쏠린다.
▲ 이건우 - 정수민, 쌍방 러브콜 ‘브로맨스 케미’ UP
환상의 짝꿍을 만난 참가자들의 조화도 이목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보이스 체크인을 통해 함께 하모니를 이루고 싶은 사람들을 점찍어뒀던 상황. 특히 정수민은 “처음부터 형이랑 하고 싶었다”며 무한 러브콜을 보냈던 이건우와 2라운드 ‘2 VS 2 라이벌 미션’에서 절친 케미를 자랑했다. 서로에게 딱 맞는 팀원을 만나 케미스트리를 극대화, 완벽한 호흡을 보여준 이들의 무대는 보컬 보이그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처럼 ‘빌드업’은 팝부터 R&B, 댄스 등 장르를 불문하고 탁월한 소화력을 가진 보컬리스트들이 각자 원하는 팀을 이뤄 다양한 조합을 탄생시키며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2라운드 ‘2 VS 2 라이벌 미션’이 진행되는 동안 “‘빌드업’ 이름값 제대로 한다”, “1라운드에 이런 보컬이 있었나”, “하고 싶은 조합 다 해”, “귀호강 레전드”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진 가운데 3라운드 ‘트리플 데스매치 미션’에서는 어떤 조합이 탄생할지 궁금해진다.
Mnet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 매주 금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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