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시은과 이채민이 '2024 주목해야 할 신인 배우'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은과 이채민은 지난해 드라마와 영화, MC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자랑했다. 이에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W Korea)'에서 '2024년 주목해야 할 신인' 프로젝트로 진행한 '재능과 매력으로 365일 봄을 피울 새 얼굴들'에 선정돼 화보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화보 속 김시은은 블랙 앤 화이트 의상, 브라운 니트로 투명한 피부를 더 돋보이게 했다. 촉촉한 피부에 한층 깊어진 아련한 눈빛까지 더해져 유리구슬처럼 맑은 매력으로 청초함을 배가시켰다.
이채민은 시원한 이목구비와 홀릴듯한 표정으로 완벽 비주얼을 더욱 부각시켰다. 올블랙과 유니크한 레더 청자켓 패션으로 절제된 섹시미를 뽐내 독보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난해 영화 '다음 소희'와 '너와 나'로 이름을 각인시킨 김시은은 '다음 소희'로 2023년 각종 영화제와 시상식에서 신인상 7관왕에 차지했다. 주연을 맡은 두 편의 영화로 업계는 물론, 대중에게도 눈도장을 제대로 찍어 떠오르는 신예로 자리매김한 김시은은 올해 최고의 기대작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2'에 합류한다. 우리 주변에 있을 듯한 여고생 역을 주로 선보여온 김시은이 '오징어게임 시즌2'에서는 과연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채민은 tvN 드라마 '일타 스캔들'과 '이번 생도 잘 부탁해', KBS2 '뮤직뱅크' MC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지난해 연말 '2023 KBS 연예대상'에서 '뮤직뱅크'로 베스트 커플상도 수상해 20대 대표 남자 배우로 성장해 가고 있다. 이 열기를 이어 올 상반기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라키'로 돌아온다. 스토리의 주축이 되는 전학생 강하 역으로, 데뷔 후 첫 주연을 맡아 궁금증과 기대감을 동시에 모으고 있다.
올해 나란히 넷플릭스 작품으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날 김시은과 이채민은 '2024년에 주목해야 할 신인 배우'라는 타이틀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만큼, 그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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