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중이 22살 연하에게 대시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배우 권민중(48세)이 출연했다.
이날 권민중은 마지막 연애가 2009년이라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그는 연애에 대해 "안 한 지 백만 년이다. 안 생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나는 썸을 안 탄다. 그날 처음 만났는데, 너무 내 마음에 들면 키스 할 수도 있다. 이 나이에 그런 것도 못 하냐"라면서도 "제가 매번 그런 사람이 아니라, 그럴 수도 있다는 것"이라고 웃었다.
약 15년간 연애를 하지 않았다는 권민중. 그는 "소개팅이 조금 어렵게 느껴진다"라면서 "제가 나이의 갭이 없이 잘, 재밌게 지내는 편이라 나이를 가늠 못하고 친구 같이 느껴지나보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이성미는 “몇 살 연하까지 대시 받아봤냐”라고 물었고, 권민중은 “22살 연하다”라고 답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특히 현영은 “22살 연하가 대시를 했었냐. 띠동갑하고도 10살이다. 22살이면 내가 낳은 아들 정도”라며 놀라워했다. 권민중은 “공식적으로 만나자고 한건 아닌데, 제가 약간 달아났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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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퍼펙트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