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이소라에게 받은 선물을 자랑했다.
27일 'Umaizing 엄정화TV' 채널에는 "찐템 대방출 1탄 엄정화의 신상 쇼핑템+베스트 뷰티템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엄정화는 새로 산 신발들을 소개했다. 먼저 롱부츠를 꺼낸 그는 "파리 가서 산거다. 나는 청키하거나 두꺼운 신발은 좀 안어울리는 것 같은데 너무 신고싶어서 샀다. 긴 롱스커트 같은거 입고 신으니까 예쁘던데. 되게 편하다. 조금 무겁지만 운동하는셈 치고 이런 부츠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게 몇달 치이긴 한데 작년 여름에 우리 대표님한테 생일선물 받은건데 이게 있었고 얼마전에 일본 여행 갔다가 얘를 본거다. 이번에 새로 나온건데 약간 발레코어처럼 요즘 이런 러블리한게 좋아서 한번 이것도 하얀색 검은색 삭스랑 가이 신어볼까 하고 구입했다. 예쁘지?"라고 명품 구두를 소개했다.
특히 엄정화는 명품 브랜드 슬리퍼를 보여주며 "소라의 슈퍼마켙 촬영갔다가 소라가 내 선물 3시간동안 헤매다가 이걸 사줬대. 근데 너무 감동이야. 이걸 찾아서 3시간을 정화한테 뭘 줄까 헤맸던 소라 마음이 느껴지니까. 너무 따뜻하고 진짜 이건 평생 신을거야. 고마워 소라야!"라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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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Umaizing 엄정화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