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에서 이지혜와 이현이 가족이 만남을 가진 가운데, 미쓰라는 친 동생을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6일 SBS 예능 '너는 내 운명- 동상이몽 시즌2'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현이, 이지혜부부가 최초 상견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각각 아들 둘, 아들 딸이기에 미래 사돈 프로젝트를 꾸민 것.
이 가운데, 이현이와 이지혜는 자신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건 남편 덕분이라며 'FATHER'S DAY(아빠의 날)'도 계획했다. 마침 이현이는 남편위한 손편지에 좋아하는 샴페인을 선물, "'바쁘단 핑계로 가장 소중한 오빠에게 너무 마음을 못 썼다, 덕분에 하고싶던 일 몰두했다"며 고마워하면서 "홍성기의 운명의 여자"라고 자신을 적었다.
이에 이지혜도 편지 준비 , 손편지 아닌 휴대폰으로 썼지만 천천히 읽어나갔다. 이지혜는 "하얗게 변한 머리보면 우리남편 고생 많다고 말해주고 싶었다"며 "주말에 아이들과 놀이동산 케어 쉬운일 아니다속도 느리지만 뭐든 잘하는 남편 고마운거 알면서도 표현을 못 했다"며 울컥했다.
이지혜는 "아이들 다 키우고 알콩달콩 둘이서 잘 살자 , 아이들 잘 키우고 부모님도 잘 돌보고, 서로 의지하고 기대고 살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랑해'란 말 대신 "살거 많으니까 돈 많이 벌자"며 이지혜 답게 마무리 해 폭소하게 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전석 매진시킨 20주년 콘서트를 했던 미쓰라 모습을 공개, 당시 콘서트에는 다이다믹듀오부터 싸이까지 지원사격 나섰다. 아내는 "주변에서 멋있다고 해 오빠 국민적인 스타였다 오빠가 무대에 있을 때 제일 멋지더라"며 사랑꾼 모습을 보였다.
화제를 바꿔서 소속사 미팅 얘기를 나눴다. 일에 대한 갈증을 보였던 아내를 위해 미쓰라가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것. 이 가운데 메이크업 장소에 도착했다. 헤어디자이너는 미쓰라 친동생이었다. 그렇게 미싸라의 친동생 덕분에 배우로 완벽 변신한 권다현. 미쓰라는 본업모드 아내 모습에 감탄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