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위해 수백만원 용돈+차4대 FLEX"→사실 돈으로 얽혔다?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2.26 23: 43

'동상이몽2'에서 전 야구선수 박용택이 7첩반상 비하인드를 전했다. 
26일 SBS 예능 '너는 내 운명- 동상이몽 시즌2'에서 전 야구선수 박용택이 출연했다. 
이날  전 야구선수 박용택이 출연, 은퇴 후 해설로도 활동 중인 그는 현재 '최강야구'에서도 활약 중이다. 

특히 결혼 20년차 인 박용택.  지난 2005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하지만 그는 금쪽이 남편이라는 반전 민낯이 있었다. 20년 내내 7첩 반상을 요구했다는 것. 이에 설거지는 누가 하는지 묻자 박용택은 "제가 잘 못 해 소질 없다"고 하자 이현이는 "설거지 잘하고 못하고가 어딨나"며 울컥, 모두 "설거지는 잘 닦으면 된다"고 했다.
이어 시간 약속이나 집안 정리에 있어서는 칼 같다는 박용택은 “(그에 비해) 아내와 딸은 조금 자유롭다"고 했다. 박용택은 "약 30년간 합숙생활이 군대같아 집에서 자유로운 아내와 딸을 보면 ..(이해가 안가)"이라더니 "선수 때는 보이지 않던 게  은퇴하고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했다"며 고충을 전하기도 했다. 
이때, 박용택이 아내에게 용돈 플렉스를 한다는 소식도 전했다. 돈으로 얽힌(?) 관계라는 것. 박용택은 "항상 나 없이 아내게 육아해서 미안했다"고 했다.
그렇게 아내에게 명품가방도 항상 사줬다는 것.박용택은 명품백에 통 큰 자동차도 플렉스 했다며 "아내 차만 4번 바꿔줬다"며 "현금선물도 매달 월급처럼 용돈을 줬다"고 했다.  이에 용돈 사이즈를 묻자 그는 "그냥 몇 백만원으로 줬다"고 해 모두를 부러워했다. 
이에 모두 "집밥도 7첩반상 가격 있을 것"이라 묻자 박용택은 "얼마 전 제철 봄동코스 요리 너무 맛있더라
30만원 줬다"고 했고, 모두 "이유있던 7첩반상이다"며 깜짝 놀랐다.
계속해서 스킨십 조건이 있다며 또 다시 반전 폭로가 이어졌다.  알코올 농도 체크가 있다는 것.박용택은 "가벼운 스킨십 괜찮은데 부부 관계는 평상시 쑥스러운 관계가 됐다"며 조건이 까다롭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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