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혁, 이수민의 1박 2일 여행에 이용식의 리얼한 반응이 공개되었다.
26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원혁, 이수민이 결혼을 앞두고 1박 2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원혁은 “결혼 준비 중인데 1박 2일 정도 수민이랑 여행을 가보면 어떨까. 수민이는 고민을 했는데 본인도 리프레시를 하고 싶은 것 같다”라며 여행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용식의 허락을 받은 두 사람은 기차를 타고 여행을 떠났다. 원혁과 이수민은 둘이 떠나는 여행에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원혁은 “둘이 갔던 기억이 거의 없어서 새롭다”라고 말했고 이수민은 “결혼을 앞두고 가니까 느낌이 이상하다”라고 말했다. 원혁은 “신혼여행 가는 것 같기도 하다”라고 화답했고 “왜 이렇게 예뻐?”라며 달달한 애정표현을 했다.
두 사람의 얼굴이 한껏 가까워지는 모습에 이용식은 당황한 표정을 짓기도. 이를 상상도 못한 원혁은 이수민에게 지속적으로 뽀뽀를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부산에 도착한 두 사람은 바로 숙소로 이동했다. 원혁은 “이 시간에 예쁘면 내가 곤란한데. 파주의 원혁이가 아주 그냥”이라며 능구렁이 같은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숙소에 도착했고 ‘원베드’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용식은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커튼을 열고 바다뷰를 구경하던 원혁은 이수민에게 백허그를 했고 두 사람은 포옹을 하며 기쁜 마음을 나누었다. 원혁은 간단한 다과와 술로 로맨틱한 이벤트를 준비해 이수민을 행복하게 했다. 이후 두 사람만 놔두고 제작진이 철수해 궁금증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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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선의 사랑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