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이 부동산 투어를 떠난 근황을 전한 가운데, 그가 부동산을 방문한 것만으로도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김나영이 개인 계정을 통해 영상을 공개, 바로 약수동을 투어한 모습이었다. 동네 곳곳 돌아다니며 힐링을 즐기고 있는 모습. 김나영은 "요즘에 약수 쪽이 완전 핫하더라" "최근에 가장 많이 갔던 카페. 저의 최애 카페다. 카페 주인분이 너무 잘생겼다. 장난 아니다. 그냥 굳 루킹. 뭔지 알죠?"라며 자신의 단골 카페를 소개했다.
특히 김나영은 "나 이 동네가 너무 마음에 든다. 가격대가 어떤가 좀 보자"며 부동산 앞에 멈췄다. 그는 "주택을 봐야한다. 들어가보자"라며 부동산에도 관심, "단독주택에 너무 살고싶어서. 자꾸만 부동산을 가라고 하더라. 그냥 돈이 없어도 그냥 가서 친해지라고 하더라. 그러면 막 물건 나오면 연락도 주시고 하니까. 그래서 꼭 살거 아니더라도 자꾸 들러야된다"며 이유를 전했다.
그도 그럴 것이 앞서 김나영은 개인 명의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건물을 99억 원에 매입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평창동에서 부암동으로 이사한 근황을 전한 바 있던 김나영은 거주 중인 아늑한 집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나영이 약수동 쪽에도 건물을 사는 것이 아니냐는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영상 속 김나영은 부동산으로부터 연락을 받았고, 이내 "00억이요? 너무 비싸다.."라며 깜짝 놀라 웃음을 안겼다. 결국 김나영은 "지금은 아닌것 같아. 내가 그걸 해서 단독주택으로 가면 아이들이 그때부터는 뛰지도 않는 나이래. 접을게. 마음 접었다"고 약수동 단독주택의 꿈은 잠시 접어두는 모습도 공감을 안겼다.
한편, 김나영은 싱어송라이터이자 화가인 마이큐와 연애 중인데, 슬하에 신우와 이준 두 아들과도 친하게 지내는 근황을 유튜브를 통해 전해옸다.
특히 김나영은 유튜브 채널 수익을 꾸준히 기부하는 선한 영향력을 미치기도 하는데, 네티즌들은 "좋은 일 하면서 자기 능력으로 돈 버는 사람이 저렇게 잘 살아서 보기 좋다", "더 좋은 영향력 되기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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