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에서 이동건이 현주엽, 박광재의 먹방에 경악, 특히 식비에 300만원을 썼다고 놀라움을 안겼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약칭 미우새)’에서는 이동건이 농구선수 출신 배우 박광재 집을 찾았다. 현재 유튜브에서 ‘광재언니’로 실버 버튼을 보유하기도 했다.먹방을 선보이는 콘텐츠. 심지어 냉장고만 3개나 된다고 했다
이때, 이동건은 “이 분 처음 뵌다. 엄청 설렌다, 네 덕에 이 분을 만난다”고 해 누군지 궁금하게 했다. 알고보니 전 농구선수 현주엽이었다. 휘문고등학교 선배이기도 하다는 것. 이동건은 깍듯하게 인사하며 살뜰히 챙겼다. 이동건은 현주엽에 대해 “유튜브 많이 본다”며 찐팬을 인증, 먹방을 눈앞에서 보며 신기해했다. 이에 박광재는 닭날개 뼈도 그냥 씹어 먹는 먹방을 선보였고 순식간에 1인 1닭으로 초토화시켰다.
이와 달리, 이동건은 한 마리도 많다며 버거워했다. 이동건은 “치킨 1년에 두 번 정도 먹는다 샌드위치 먹는다”고 하자 두 사람은 “그럼 뭐 먹냐, 지금 먹으면 연말에 먹겠다”며 놀라워했다.
계속해서 박광재는 소고기 30인분을 준비했다. 1인당 10인분을 예상한 것. 박광재와 현주엽은 둘이서 36인분을 먹은 적도 있다고 했다. 여태 최고로 많이 나온 금액을 묻자 무려 3명이서 300만원어치를 먹었다고 했다. 1인 당 백만원어치를 먹었다는 것. 현주엽은 “그때 눈탱이(?) 맞고 광재 안 부른다”고 하자 박광재도 미안해해 웃음을 안겼다.
그렇게 한우 30인분 먹방을 시작한 두 사람. 이동건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렇게 어느새 통닭 3마리에, 한우 30인분을 뚝딱 먹어치웠고 비빔라면 8인분까지 깔끔하게 먹어치웠다. 급기야 소의 생 등골을 비빔라면에 토핑해 거뜬하게 클리어했다. 클라이맥스로 우골수를 준비 ,
불에 지져 기름 푸딩이 된 것을 맛있게 먹어치웠다. 이에 이동건은 “먹는 걸로 두 사람 이기는 사람이 있을까 싶다”고 하자 현주엽과 박광재는 “우리 많이 먹는 스타일 아니다”고 해 또 한 번 깜짝 놀라게 했다./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