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이가 11자 복근을 뽐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유이처럼’에는 ‘핑계가 난무한 식단 3일 & 바디프로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유이는 콘셉트 촬영을 앞두고 식단 관리에 들어간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약간의 배 노출이 있어서 3일 정도 최대한 적게 먹고 절식을 해서 촬영을 하려고 한다. 조금의 복근은 있어야 더 사진이 잘 나온다. 컨셉에 맞게 붓기를 좀 없애는 작업을 딱 3일 동안만 해볼 거라서”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내 곧 유이는 “모르겠다. 사실 안하고 싶다”라고 속내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유이는 절식 방법으로 “물 많이 마실 거다. 1L 마시고, 최대한 탄수화물을 안 먹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시작된 절식에 유이는 아침엔 사과, 점심과 저녁에는 두유나 치즈, 계란, 셰이크 등을 섭취하는 등 3일 동안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망의 촬영 당일, 유이는 “제가 3일간 절식하지 않았나. 이건 정식적인 다이어트라기보다는 증명사진, 프로필 사진 등 사진 촬영, 중요한 날을 앞두고 슬림해 보이기 위한 절식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요즘 매운 걸 보면 눈 쪽이 붓는다. 3일 전과 비교했을 때는 눈 부위가 붓기가 사라지고, 턱라인이 정리됐다. 3일 동안 매운 걸 못 먹어서 힘들었다. 오늘 촬영 끝나고 맛있는 걸 먹을 것”이라며 기뻐했다.
본격적인 사진 촬영에 나선 유이. 무엇보다 노력의 결과로 선명한 복근을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양한 포즈로 촬영에 임한 유이는 “자연스러우면서도 복근이 나와야 하고, 바디 프로필스럽지 않은 게 힘든 것 같다”라면서도 결과에 만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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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