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된 이승기가 본업인 가수로서 마이크 앞에 섰다.
이승기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음표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그는 녹음실 마이크 앞에 서서 감정을 잡고 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사진에는 “오늘 느낌 굿”이라는 메시지를 덧붙여 눈길을 끈다.
이승기는 멀티엔터테이너답게 ‘법대로 사랑하라’, ‘피크타임’, ‘형제라면’,, ‘강심장리그’, ‘싱어게인3’ 등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맹활약했다. 하지만 가수로서 신곡을 낸 지는 몇 년이 흐른 상황이다.
이런 까닭에 이승기가 마이크 앞에서 노래하고 음악 작업에 집중하고 있는 사진만으로도 팬들은 들썩이고 있다. 스스로 “오늘 느낌 굿”이라고 만족할 만큼 음악 작업이 수월한 걸로 보여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 5일 OSEN 단독 보도로 이다인이 이날 건강하게 딸을 낳았다는 소식이 세간에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임신 소식과 함께 2024년 2월 출산을 예고했던 그는 가족들의 응원과 축하 속 건강하게 순산했다.
누구보다 딸을 손꼽아 기다려 온 이승기다. 지난해 4월 결혼에 골인한 지 10개월 만에 사랑스러운 첫 딸을 품에 안아 누구보다 행복한 아빠로 거듭나고 있다. 벌써부터 팔불출 딸바보 예약이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2021년 5월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해 지난해 4월 결혼에 골인했다. 지난해 2월 이승기는 “제가 사랑하는 이다인 씨와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며 “그녀는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라고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던 바다.
한 가정의 가장이 되고, 사랑스러운 딸의 아빠가 된 이승기다. 연기 활동, MC 활동은 물론 가수로서도 마이크를 놓지 않는 모습에 팬들은 흐뭇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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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