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염정아가 현 소속사이자 이정재-정우성이 이끄는 아티스트컴퍼니와 재계약을 맺었다.
23일 오후 OSEN 취재 결과, 염정아는 2월 말 아티스트컴퍼니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었으나, 일찌감치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소속사에 대한 깊은 믿음과 신뢰를 드러냈다.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1991년 MBC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으로 데뷔한 염정아는 30년 가까이 별다른 공백기 없이 꾸준히 활동 중이다. 아름다운 미모는 물론 더욱 뛰어난 연기력으로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스크린 주연작 '밀수'가 누적관객수 514만 명을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았고, 새해 '외계+인' 2부를 통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했다. 올해도 새 드라마 '노 웨이 아웃'에 캐스팅돼 촬영을 시작했고, 황정민과 호흡을 맞춘 영화 '크로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아티스트 컴퍼니는 2016년 이정재와 정우성이 설립한 연예기획사다. 매니지먼트 사업뿐만 아니라 아티스트 스튜디오에서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도 제작 중이다. 염정아를 비롯해 안성기, 임지연, 박소담, 피오, 고아성, 조이현, 박해진, 김종수, 김준한, 원진아, 박훈, 신정근 등이 소속돼 있다.
/ hsjssu@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