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보라가 가족들과 함께한 설 연휴 일상을 공개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서는 "음기가 너무 세.. 여자만 모여도 7명(?) 대가족의 설날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설날 아침부터 반려견 머털이의 옷을 고민하는 남보라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설날에 저희 5자매가 매년 하는 게 있다. 그거 바로 저희 5자매 사진 찍기"라며 반려견 두 마리까지 '7남매'와 함께 한 사진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촬영 후 마음에 드는 사진을 선택한 남보라는 "다들 고생했고, 이제 떡볶이집에 가야 한다"라며 K-장녀의 면모를 선보였다. 그러면서도 "집에 가고 싶다 벌써"라며 지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집에 도착한 남보라는 "오늘의 저녁은 감자채 전"이라며 포장한 떡볶이, 김치찜과 함께 푸짐한 저녁 식사를 준비해 만찬을 즐겼다.
끝으로 남보라는 "설날 당일 정말 바쁘게 잘 지냈다. 사진도 예쁘게 잘 나와 마음에 들었다. 마지막에 맛있는 음식과 '환승연애' 시청까지 완벽한 하루였다"라며 하루를 돌아봤다.
한편 남보라는 8남 5녀의 장녀로, 2006년 KBS 시트콤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로 데뷔했다. 현재 남보라는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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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남보라의 인생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