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커, '개콘' 촬영 직전 극대노한 사연?..."현장 뒤집어졌다" ('비보티비')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2.22 18: 42

개그맨 김성원이 미란다 커와의 일화를 언급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서는 "극딜이 난무하는 세 명이 모이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개그맨 김성원, 류근지, 송영길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류근지는 "개그콘서트 할때 미란다 커 온 적이 있었다"라며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정여사' 코너에 나오는 장면이었다. 리허설을 하려면 통역해주는 사람이 필요하지 않나. 영어 잘하는 사람 누가 있나 하다가 성원이가 통역을 하게 되었는데, 약 20분 뒤에 미란다 커가 집에 간다고 하더라. 못하겠다고 하면서"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감독님 뒤집어지고 다 난리난 거다. 김성원이 통역을 했는데, 자기 친한 친구한테 하듯이 한 것"이라고 폭로했다.
이에 김성원은 "브라우니 강아지 인형이 있는데, 그걸 보고 미란다 커가 '브라우니, 개 커! 미란다 커!'하는 거였다. 갑자기 미란다 커가 제작진한테 '개 커가 무슨 뜻이냐'했는데, 제가 'Fxxx Big'이라고 해버린거다. 그래서 그때 많이 혼났다"라며 "달래고 달래서 녹화를 하긴 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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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비보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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