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남매' 조나단 "파트리샤 연애 상대? 종교계 사람 아니면 힘들어"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2.21 10: 53

조나단과 파트리샤가 '찐' 남매 케미를 뽐냈다.
21일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는 JTBC X 웨이브 예능 ‘연애남매’(연출 이진주)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박슬기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이진주PD, 한혜진, 코드 쿤스트, (여자)아이들 미연, 뱀뱀, 조나단, 파트리샤가 참석했다.
오는 3월 1일(금) 첫 방송될 JTBC X 웨이브 예능 ‘연애남매’는 남매들이 모여 서로의 연인을 찾아가는 가족 참견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연애 프로그램 최초로 남매 출연진들의 등장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MC군단으로 조나단-파트리샤가 참석한 가운데, "실제 남매인 두 사람이 서로 추천하는 연애 상대는 어떤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파트리샤는 “저는 항상 오빠한테 ‘저 같은 사람 만나라’라고 한다. 긍정적인 사람을 만나는 게 좋고, 오빠의 단점까지 보듬어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저는 지금까지도 보듬어주고 있기 때문이다. 정말 저 같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나단은 “다 각자의 생각이 있으니 존중한다”라며 “예전부터 했던 생각은, 같이 살고 있다 보니 무언가를 함께하려면 어떤 존재가 필요할까, 였는데, 파트리샤는 종교계 분이 아니면 힘들다. 목사님이나, 마음이 늘 넓어야 하는 분들, 도를 닦는 분들이 함께해야 할 것 같다. 일반인들은 쉽지 않을 것 같다”라고 화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파트리샤와 함께 MC로 참여하게 된 소감으로는 "사실 처음 섭외되었을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늘 파트리샤와 함께한다는 것이 너무 좋다. 굳이 둘을 붙여 놓은 PD님께 감사한 마음이 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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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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