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시크릿 출신 전효성, 송지은, 정하나가 우정을 과시했다.
지난 20일 전효성은 자신의 SNS를 통해 “편하고 즐겁고 비오고. 조금 늦었지만 우리 하나 생일 기념 회동”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시크릿으로 함께 활동했던 전효성, 송지은, 정하나가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정하나는 “재밌고 행복하고 또 보자고”라고 댓글 달며 우정을 자랑했다.
다만 원년 멤버였던 한선화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해 10월, 데뷔 14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도 한선화를 제외한 세 사람만 뭉쳐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09년 데뷔한 시크릿은 '사랑은 Move', '마돈나', '별빛달빛'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6년, 한선화가 먼저 팀을 탈퇴했으며, 2년 뒤인 2018년 송지은도 팀을 떠나면서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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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효성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