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진, 전종서 엄마 된다(‘웨딩 임파서블’)[공식]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4.02.21 07: 07

배우 김수진이 ‘웨딩 임파서블’에 합류한다.
21일 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수진은 tvN 새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극본 박슬기, 오혜원, 연출 권영일)에 출연한다.
'웨딩 임파서블'은 인생 첫 주연이 되기 위해 남사친과 위장결혼을 결심한 무명 배우 나아정(전종서 분)과 이 결혼을 결사반대하는 형 바라기 예비 시동생 이지한(문상민 분)의 막상막하 로맨틱 미션을 그린 드라마다.

김수진은 나아정 엄마 서동옥 역을 맡는다. 서동옥은 욱하는 성질부터 뭐 하나 꽂히면 포기 못하고 끈질기게 매달리는 것까지 빼다 닮은 딸 나아정과 마주치기만 하면 구박하고 투닥거리는 인물. 모녀 사이로 출연하게 된 김수진과 전종서의 케미 역시 기대를 모은다.
현재 방영 중인 TV 조선 ‘나의 해피엔드’에서 오형사 역할로 장나라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수진이 ‘웨딩 임파서블’에서는 어떤 반전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한편 김수진은 2001년 영화 ‘와니와 준하’로 데뷔이후 영화 ‘리바운드’, ‘화차’, ‘1987’, 드라마 JTBC ‘대행사’, MBC ‘멧돼지 사냥’, tvN ‘구미호뎐 1938’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했다. 뿐만 아니라 김수진은 지난해 10월 개봉한 장항준 감독 영화 ‘오픈 더 도어’에서 윤주 역을 맡아 벼랑 끝에 내몰린 인물의 심리 묘사를 섬세한 연기로 완성, 주연으로서의 존재감을 공고히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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