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VS'에서 모니카가 4천만원 사기당한 과거 일화부터, 자신을 향해 악플을 달았던 범인이 댄서라고 전해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20일 SBS 예능 '강심장VS'에서 모니카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전했다.
이날 강철 멘탈로 댄서 기강잡는 멘탈 장인으로 댄서 모니카가 출연했다. 그는 Mnet 예능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화제가 됐던 인물. 이에 MC들은 "어머니가 '스우파' 방송보다가 욕했다고? 하더라"고 묻자
모니카는 "그렇게 살다가 지옥간다고 했다 심지어 대본이냐고 했다"며 "몰입하면 그렇다고 하니 (어머니가) 그렇게 키운 적 없다고 해, 백일기도 들어가셨다 지금도 기도하신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심지어 모니카가 '내 딸'이란 걸 아무한테도 말 안 하셨다는 모니카의 모친. '스우파'때 모녀의 갈등이 최고조로 올랐다고 했다. 모니카는 "제 편을 안 들고 배틀상대 제트선 불쌍하다고 해 서운했다"며 "촬영 12시간이곡 나가는 건 1시간 반, 엄마에게 날 믿으라고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또 실제 모니카가 '스우파' 심사했던 것을 언급, 모두 "진짜 큰 싸움날 것 같다"며 쎈 언니들 상대로 쓴 얘기를 해야됐을 때를 물었다. 당시 영상에서 모니카가 리아킴에게 '그들의 기량을 다 볼 수 없었다'며 '별로였다'고 하는 말도 소환됐다. 이에 모두 "참가자들이 못 참고 심사 불복할까 걱정했다"고 하자 모니카는 "실제 촬영 때 신발 벗을 준비 늘 했다, 혹시나 배틀신청 콜아웃하면 피하진 않겠단 의미"라며 "혹평 안 들고 불만 표출하면 오히려 더 돌직구로 얘기했다"고 말했다.
또 이날 모니카가 교통사고 앞에서 진짜 사고가 날 뻔했다고 했다. 이에 모니카는 "운전하면서 많은 분들과 몸싸움할 상황이 됐다, 문 열어 나오라고 (차에) 때리기도 해야했던 상황"이라며 어느날 불법 주정차한 자동차운전자와 대치했던 일화도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게다가 유명해지고나서 절체절명 위기사건을 겪었다는 모니카는 "딱 봐도 상대방이 과실이 컸던 큰 사고
앞에선 죄송하다고 실수라면서 팬이라고 했다"며 "그러면서 공인으로 이용하려 한다면서 말을 바꾸더라,
동영상 켜놓거나 라이브 켜서 정확하게 얘기하자고 하니, 오히려 가해 운전사가 안 만나고 조용히 지나갔다"며 유명인의 고충을 전했다. 그는 "억울한 적 많아 많이 참는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하지만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라는 모니카. 부당한 상품에 대해선 바로 환불처리한다고 했다. 그는 "완전 변호사가 된다 한 시간 통화한다"며 "사과하고 돈도 받고 상품도 받고 감정도 회복해야한다"고 했다. 이에 이름을 공개하는지 묻자 모니카는 " 그래서 택배이름은 다른 이름"이라 말하더니 "근데 애초에 날 피해서 환불해주기도 한다, 사실 모든 서비스를 온전히 받는다"고 했다.
이에 립제이도 "단계 많은 서비스 전화 다 기다리더라"며 인증하자 모니카는 "이메일도 잘 보낸다 본사도 찾아갈 정도 담당자분 찾아봬도 되냐고 물어본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이날 모니카는 "재밌게 얘기하지만 노리는 사람 있어 지켜보는 사람이 있다"며 자신이 꼽은 요주의 인물이 있다고 했다. 그는 "이 사람 직업도 알아 댄서다"며 "의미없이 똑같은 말 복사하는 사람IP모두 캡쳐했다"고 했다. 그는 "IP다 찾아서 삼자대면해서 식사할 것 아는 사람이면 ?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 넘은 친구 손절법에 대해 모니카는 "뒷담화 삼킬 수 있지만 이간질은 곧 죽어도 다 잡는다"며
"날 욕하는 친구는 그냥 들어, 주변인에게 이간질하며 관계가 얽히면 공론화 시킨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과거 SNS에 모니카 별로라고 누가 얘기했는데 연락달라고 올렸다"며 일화를 전하자 모두 "모니카에게 잘못 걸리면 큰일난다"며 감탄했다.
계속해서 대학시절 4천만원 사기를 당했던 일화에 대해서도 전했다. 그는 "한창 펀드 매니저 직업이 유명했고 지인이 펀드로 수익을 얘기해 엄마와 상의했다"며 "욕심도 있어, 20년 부운 보험대출을 맡겼는데6개월간 150만원씩 들어오더니 이후 연락이 안 왔다"고 했다. 모니카는 "이후 사기꾼 잡아 법정싸움에서 이겼는데
한 푼도 못 돌려받아 처벌만 받은 것"이라며 "인간관계 함부로 돈 쓰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며 4천만원이 준 인생교훈을 얻었다고 했다.
그 교훈 덕에 엄마에게도 돈 안 빌려준다고. 그는 "어머니가 자식 잘 되는건 모두 부처님 은덕이라며 딸의 용돈을 다 보시로 간다"며 "어머니가 욕심이 없으셔, 가정을 지키기 위한 결단, 딸의 유명세에 어머니에게 접근하기 때문이다, 딸이 모니카라고 절대 얘기 하지말라고 한다"꼬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에 진짜 절친이 1억을 빌려달라는 부탁하면 어떻게 할지 묻자 그는 "거절하고 그냥 준다 빌려주고 돌려받을 정신력이 없다"며 "하지만 절친한정. 립제이에게 줄 수 있는 돈을 그냥 줄 것"이라 덧붙여 훈훈하게 했다.
또 모니카에게 vs질문을 던졌다. 버스하차 못했을 때 문 열어달라고 한다는 것. 그는 "만원버스에도 가능, 용인살 때 버스 많이 타서 강해졌다"며 "나중엔 독해졌다, 어느 땐 문 너무 빨리 닫는다고 말도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모니카에게 사랑 앞에서도 불도저인지 물었다 원래 대시 못 했다가 변했다는 것. 그는 "내가 원하는 사람을 표현해야겠다 생각했다"고 했다. 이에 과거 '자차와 자가, 자아가 없는 사람'을 이상형으로 꼽았던 말에 대해 묻자 그는 "다정하고 검소, 근면성실한 얘기, 자아가 없다는 얘긴 배려가 많은 다정한 사람이라는 것"이라 수습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