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팬사인회에서 쌍수 상담도 OK..“겨울에 해서 나타나” [Oh!쎈 포인트]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4.02.21 06: 00

샤이니 키가 팬들의 성형수술 고민을 들어준다고 밝혔다.
20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웹예능 ‘살롱드립2’ 29회가 공개됐다. 게스트로는 ‘크라임씬 리턴즈’에 새로 합류한 키와 주현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키는 팬들에게 패션, 미용, 경락 등 관리에 대해 상담 요청을 받는다고 고백했다. 키는 “자꾸 쌍커풀 수술을 물어본다. 팬사인회 현장에서”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키는 “팬이 ‘오빠 저 봐봐요. 쌍수해도 될 것 같아요?’라고 묻는다. 처음엔 너무 당황했는데, 친구들이 물어보면 성심성의껏 대답해주는 편이라고 한 적이 있다. 그 이후 팬들이 많이 물어본다. 그게 여름이면 겨울에 수술을 해서 나타난다”고 실제 상황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어 “새 앨범이 나왔을 때 쌍수 후기를 들려준다. 또 다른 팬에게는 ‘너는 쌍수하지마’리고 한적이 있다. 저희 팬들은 저랑 그런 걸로 상처받고 그러진 않는다. 되게 솔직하게 대답한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주현영은 “안 그래도 어젯밤에 얼굴에 트러블이 났다. 평상시에는 신경을 안 쓰는데 내일 키 오빠 본다고 하니까 신경 쓰이더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장도연은 키에게 “요즘에도 드라마 자주 보냐”고 물었고, 키는 “드라마는 자극 요소가 있어야 재밌다. 지금 ‘내 남편과 결혼해줘’ 한번에 보려고 끝나길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장도연은 “’사랑과 전쟁’도 봤냐. 매콤한 게 많다”고 물었고, 키는 “저는 이야기가 이어져야 한다. 단편으로 끝나는 건 저에게 쇼츠 같은 느낌이다. 한 배우가 같은 역할을 계속 해줬으면 좋겠다”며 자신이 좋아하는 드라마 스타일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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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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