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해, 이장원 부부가 아무 계획 없이 떠났던 신혼여행 에피소드를 공유했다.
20일 '다해는다해' 채널에는 "이태리 피렌체 신혼여행 썰 푼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배다해는 "요즘 뭔가 여행을 너무 가고싶더라. 그래서 여행 유튜브도 찾아보고 TV에서 옛날에 했던 여행프로그램 찾아보고 이러다 보니까 여행이 더 가고싶어졌다. 요맘때쯤 무슨 여행을 했지 하고 찾아보다 보니까 신혼여행 이야기를 한번도 풀어본적이 없었던 것 같아서 오늘 신혼여행 썰을 한번 풀어볼까 한다. 랜선 유럽여행을 함께해보면 어떨까 해서 카메라를 켰다"고 운을 뗐다.
그는 "신혼여행 갔던 사진을 찾아보니까 같이 사진 보면서 이야기하면 너무 좋겠다 싶더라. 저희가 원래 신혼여행을 못가는줄 알고 제주도로 먼저 여행을 갔다왔다가 결혼한 다음해에 코로나 주사를 다 맞고, 한번씩 코로나를 걸렸었다. 이미 코로나도 걸렸고 이제는 해외여행을 갈수 있겠다 싶어서 결혼한지 한 5개월만에 피렌체, 로마로 신혼여행을 갔다오게 됐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먼저 공항 사진을 본 배다해는 "인천공항에서 엄청 신나는 마음으로 출발했다. 이때만해 도 쌩쌩했다. 기분좋게. 우리 둘이 하는 첫 해외여행이라 엄청 신났다. 이때까지만 해도 체력이 괜찮았다. 그리고 직항이 그때 몇개 없었다. 그래서 암스테르담에서 경유해서 갔다"고 말했다.
이어 "첫 번째로 피렌체로 갔다. 저희가 갔던 호텔이 있는데 이 호텔은 저의 최애다. 꼭 다시한번 가려고 요즘 다시 찾아보고 있다. 언제 갈수있을지 모르겠지만. 저희가 피렌체에서 한 5박 6일 있었다. 이 호텔에서 제일 오래있었고 그리고 나서 다른데로 옮겼는데 첫날 이 호텔을 잊을수 없다"고 피렌체에서 묵었던 호텔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했다.
특히 배다해는 "저희는 약한 계획형이 아니다. 오빠가 저보다 훨씬 계획형이긴 하다. 저는 즉흥 100%여서 아무 계획도 짜지 않고 아무것도 찾아보지 않고 호텔만 예약해서 갔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다해는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