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 위기 아이들 구해주세요"..송혜교→박보영, 기꺼이 나선 이유 [Oh!쎈 이슈]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02.20 17: 24

배우 송혜교부터 박보영, 임지연, 차주영까지. 안락사 위기의 유기견을 위해 나섰다.
19일, 애니멀스 힐은 담양군 보호소에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들이 오는 6월까지 매달 안락사 시행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는 29일에는 27두의 유기동물이 안락사 될 예정이며, 오는 6월까지 150두에서 200두의 유기동물이 안락사 될 예정이다.
애니멀스 힐은 “이 아이들 피드, 외면한다고 해서 달라지는 건 없어요. 부디 리그램으로 도와주세요”라며 “담양군 보호소는 위탁 보호소입니다. 1,2,3,4동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그 중 3,4동의 주인과의 계약이 올 6월에 끝난다 합니다. 방법은 안락사 뿐이라 합니다. 그 2동을 비워줘야 하기에 매달 마지막주 목요일에 안락사를 시행한다고 합니다. 총 150~200두 예정. 담양군은 별도로 안락사 아이들 홍보를 하지 않기에 꼭 리그램으로 도와주세요”라고 설명했다.

안락사 위기에 놓인 유기동물을 위해 스타들도 나섰다. 송혜교, 기은세, 최희서, 박효주, 박솔미, 임지연, 차주영, 강수정, 김희선, 전여빈, 정성일, 나나, 박보영, 유라, 한혜연 등이 해당 게시물을 리그램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기은세는 “안락사 예정인 아이들이 임시 보호 할 수 있는 곳을 찾을 수 있도록 리그램 부탁드려요”라며 동참을 부탁했다. 최희서는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라는 해시태그로 유기동물 입양을 추천했다.
애니멀스 힐 측은 스타들의 선한 영향력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감사합니다. 우리 아이들 위해 선한 영향력이 널리 널리 퍼지길 기도합니다”, “선한 물결이 계속 되어서 전국 안락사 대기 아이들이 모두 살아남기를 기도합니다”라고 전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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