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조달한, 통장잔고 0원→으리으리한 양평家도 최초공개 ('동상2')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2.20 06: 54

’동상이몽2’에서 배우 조달환이 출연, 수준급 캘리그래피 작가로 활동한 이력을 전한 가운데, 양평에 으리으리한 집과 별채까지 전해 눈길을 끌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배우 조달환과 함께 했다.
이날 팔색조 연기로 천상배우로 알려진 조달환이 출연,  그는 명필가로도 알려졌는데13년차 캘리그래피 작가라고 했다.시작 계기에 대해 그는 “영화 ‘공모자들’  대본을 보다가 눈에 들어온 영화제목, 느낌 가는대로 써드리니 감독님이 제목으로 쓰셨다”며 그렇게 직업으로도 캘리그래피를 사게 된 계기를 전했다. 그 후 ‘추노’와 ‘곡성’ 글씨도 직접 썼다는 조달환은 “옛날엔 연기보다 수입이 훨씬 많이 됐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 아내에 대해 MC들은 “정말 대단하신 분, 당시 조달환 통장잔고가 0원이었는데 아내가 먹여살리겠다고 프러포즈 했다더라”고 물었다. 불안정한 배우 생활을 묵묵히 응원해줬다는 것. 조달환은 “당시 공무원인 아내 월급이 안정적이었다”며 “아이 하나 키우면서 충분히 살 수 있어 먼저 결혼하자고 했다”고 했다.
이어 두 자녀에 대해 묻자, 조달환은 두 살차이 남매에 대해 언급, “하루에 12번 싸운다”며“하지만 5분 만에 화해해, 우선 분리하고한 명씩 달랜다, 시간이 지나도 반복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양평으로 전원생활을 하고 있는 조달환 집도 깜짝 공개됐다. 마당있는 주택에 거주 중인 것. 5년째 주택살이 중이라고 했다. 심지어 톱스타들과 주2외 비밀파티 한다는 것. 최근 엄홍길 대장에 이어, 롤모델인 배우 설경구도 초대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심지어 배우란 직업 특성상 촬영마치고 새벽에 귀가하게 된다는 조달환은 잦은 회식에 술 냄새까지 나서 귀가할 때가 있다고 했다.조달환은 “아내가 지쳐있는데 깨우니 화를 내, 그럴거면 옆방에서 자라고 해서 강제로 각방을 쓴 적이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그는 “근데 안 되겠더라 혼자 자니까 옛날 생각나, 어릴 때 외로움, 가족의 온기가  결핍이었던 것 같다”며 “각방은 현재도 반대한다, 가끔 눈치보여도 아내 옆자리에서 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렇게 ‘합방파’라는 조달환. 하지만 따로 아지트가 있다고 해 모두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집 근처에 독립 공간을 만들었다각종 주류가 완비된 술방 겸 작업실”이라며 “아내랑 다투면 거기서 자기도 한다”고 하자 모두 “만능 별채가 있다니? 인생은 조달환처럼 살아야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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