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에서 조달환이 연기를 그만둘 뻔했던 일화를 전한 가운데 양평 하우스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배우 조달환이 출연했다.
MC들은 조달환이 연기에 과몰입하는 성향이 있다면서 “결혼식에 상대역이 보고 싶어 울었다더라”고 물었다.이에 모두 “결혼 앞두고 상대역 배우가 왜 보고싶냐”며 깜짝, 조달환은 “아내가 저를 많이 좋아했을 때, 결혼하니까 달라지더라”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또 ‘정신병동’ 관련 드라마 촬영 후 진짜 정신병이 왔다는 조달환은 “선배들은 연기 못하는 애들이 꼭 그런다더라, 경계를 둬야하는데 연기를 못 해서 몰입에 못 빠져나오는 거라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실제 연기생활을 그만둘지 고민도 했다는 조달환은 “감독님께 끝나고 다신 연기 안하겠다고 했다”고 했다.죽음을 선택하는 극과극 복잡한 감정표현에 헤어나오기 힘들었던 것. 그는 “집에서도 너무 우울해했다,아이들이 오지도 않아, 집도 나오기도 했다”며“그때 가족들에 대한 미안함에 배우의 삶을 그만둘 결심도 했다”고 회상했다.
또 양평으로 전원생활을 하고 있는 조달환 집도 깜짝 공개됐다. 마당있는 주택에 거주 중인 것. 5년째 주택살이 중이라고 했다.하지만 시골살이 잔업은 전혀 하지 않는다고 해 의아하게 했다. 심지어 톱스타들과 주2외 비밀파티 한다는 것. 조달환은 “책 대신 사람을 좋아해 대화하며 마음의 양식을 쌓는다”며 최근 엄홍길 대장에 이어, 롤모델인 배우 설경구도 초대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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