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고백' 박하나 "이혼가정에서 자랐다" ('4인용 식탁')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2.19 21: 42

‘4인용 식탁’에서 배우 박하나가 이혼가정에서 자라며 꿈을 향해 달렸던 유년기를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절친 토크쇼-4인용 식탁’에서 박하나가 가정사를 고백했다. 
이날 김영옥이 후배들과의 시간을 갖기 위해 어디론가 향했다. 종로에 거주 중인 그는 인사동에 위치한 한 장소에서 손수 요리를 준비했다. 김영옥은 “퓨전 음식들 많이 먹더라, 난 한식으로만 준비했다”며 하이라이트는 대구탕이라고 했다. 이어 집된장까지 꺼내 각종 양념을 더해 뚝딱 양념장을 완성했다.

이후 초대한 절친으로 배우 김혜은과 박하나, 우현이 도착했다. 특히 세대를 초월하며 가까워졌다는 박하나와 김영옥. 김영옥은 박하나의 결혼관에 대해서도 물었다. 이에 박하나는 “사실 처음 얘기하는 것”이라며 조심스럽게 운을 떼면서 “부모님이 일찍 이혼하셨다, 할머니와 아빠, 엄마 번갈아가면서 자랐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박하나는 “더더욱 빨리 결혼으해서 가정을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 그래서 항상 연애를 하면 결혼 전제로 만나게 된다”며 고민, “이젠 결혼을 쫓지 말고 때가 되면 만나겠지 마음의 여유를 갖게 되니까, 오히려 생길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날 우현에게는 아들에 대해 질문,  어느 덧 대학생이 됐다고 했다. 김영옥은 “아들 눈빛에서 아버지 존경하는게 느껴지더라”고 하자 우현은 “사실 성폭행범 역할이 나올 때, 역할을 가려서 할 때가 아니라 아내와 상의했다, 근데 당시 아들은 초등학생”이라며 “나한테 직접 말 못하고 엄마한테 사극위주로 연기하라고 해 아들 위해 배역을 포기했던 적도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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