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도화 "찬미로 개명→배우 활동...거절당하는 기분多" [Oh!쎈 포인트]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2.19 09: 41

 그룹 AOA 출신 도화가 활동 근황을 알렸다.
1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2라운드 진출자 4인의 솔로곡 무대가 펼쳐진 가운데, 2라운드 첫 번째 대결로 복주머니와 헨젤이 맞붙었다.
대결에서 탈락한  복주머니의 정체는 AOA 출신 배우 도화였다. 도화는 찬미에서 도화로 개명한 이유에 대해 "주체적으로 활동하고자 직접 이름을 지었다. 이를 도, 아름다우 울 화, 아름다움에 이르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개봉하는 영화가 있고, 3월에 연극도 준비 중"이라며 가수와 비교한 배우 활동에 대해 "거절당하는 기분을 많이 느낀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저절로 스케줄이 잡히던 가수와 달리 배우는 오디션을 보니까 떨어지는 경우가 붙는 경우보다 훨씬 많다"며 "매 순간 거절에 익숙해지면서 마음을 다잡는 법을 배우고 있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한편 임도화는 2012년 싱글 1집 ‘Angels’ Story’를 발표하며 그룹 AOA 찬미로 데뷔했다. 
이후 지난 2021년, 임도화는 자신의 SNS를 통해 "20살부터 하고 싶었던 건데 바쁘다는 핑계로 이 핑계 저 핑계로 미루다 올해 드디어 했다. 27살에 드디어 어머니의 성을 따라 살아가게 됐다"라고 밝혔다.
/yusuou@osen.co.kr
[사진] MBC '복면가왕'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