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시즌4’ 나인우가 자신은 김종민이 맞다며 ‘바보 라인’ 케미를 증명했다.
18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에서는 유서 깊은 문화관광의 도시 경상남도 밀양으로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인우는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인기로 오프닝부터 화제였다. 문세윤은 “미국에서도 1등하고, 글로벌 인기다. 이렇게 민낯으로 다녀도 되냐”고 물었고, 김종민은 “기사를 보니까 제2의 김종민 잊어달라고 하던데 맞냐”며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나인우는 “아니다. 내가 한 말이 아니다”라고 해명하며 “난 김종민이 맞다”고 밝혔다.
딘딘은 “김종민이 자기 이름으로 기사를 검색했는데 나인우가 자기보다 위에 있어서 오해를 한 것 같다”고 웃었다.
한편, ‘미스터 리’를 찾기 위해 경상남도 밀양으로 모인 멤버들은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힌트를 얻었다. 이동하던 중 딘딘은 자신이 박지윤의 ‘미스터리’를 발매했을 때 최초로 피처링을 했었다고 밝혔고, 무대에서 가사를 틀렸다고 흑역사를 고백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