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과 수지의 케미로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는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의 촬영 목격담이 퍼져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 촬영에 임하고 있는 수지와 김우빈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 속에는 흰 블라우스와 청바지를 입고 있는 수지와, 황토색 옷과 긴 머리를 묶은 김우빈의 파격적인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이후 수지는 김우빈의 뺨을 때리는 액션을 취한 뒤 웃음을 터트려 장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는 자타공인 로맨틱코미디의 대가 김은숙 작가와 독보적인 유쾌한 상상력으로 무장한 이병헌 감독의 만남으로, 서로의 생사여탈권을 쥔 감정과잉 지니(김우빈 분)와 감정결여 가영(수지 분)이 행운인지 형벌인지 모를 세 가지 소원을 놓고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안은진 역시 합류한 가운데, tvN '유퀴즈'를 통해 안은진은 "아주 재미있는 드라마다. 대본을 살짝 읽어봤는데 너무너무 재미있더라"라며 귀띔하기도.
특히 수지와 김우빈은 지난 2016년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 이어 7년 만에 호흡을 맞추게 되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12부작으로 제작되며 2024년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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