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고깃집 점장' 제아 김태헌에 돈 보냈다..“팬들한테 웬만하면 돈 받지마”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4.02.17 15: 26

제국의 아이돌 출신 김태헌이 임시완의 미담을 전했다.
17일 김태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시완과 나눈 톡 메시지 캡처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임시완은 “은행이 어디야”라고 물었고, 김태헌은 “아 농협이에요오..헤헤 팬분들한테 잘 말씀드리겠습니다. 형 뭐에요ㅜㅜ”라고 답장했다.

이에 임시완은 “돈 챙겨 놨다가 팬분들 올때마다 결제해줘 태헌아. 팬들한테는 웬만하면 돈 받지마”라고 했고, 김태헌은 “네ㅜㅜ 챙겨놓겠습니다”라며 “형 이거 스토리에 올리시면 불편하시죠”라고 허락을 받았다.
이와 함께 김태헌은 임시완의 계정을 태그하며 “시완이형ㅜㅜ 감동쓰”라고 표현했다.
한편, 김태헌은 지난해 제국의 아이돌 활동 종료 이후 생활고를 겪고 있는 근황을 공개한 바 있다. 이후 김태헌은 고깃집 알바에 이어 점장으로 승진한 근황을 전했고, 박형식, 임시완, 황광희 등 멤버들도 응원해주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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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태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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