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 4위 린, "바라던 순위보다 높아..뭉클함이 단전부터" [전문]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02.15 19: 09

가수 린이 ‘현역가왕’에서 4위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15일 린은 “사실은 혹시 혹시 탑7에 든다면 바라던 어떤 순위가 있었는데 그보다 훨씬 높은 4위가 되었어요”라고 밝혔다.
린은 “그동안 따뜻하게 응원해 주시고 제 목소리를 들어주시고 격려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어떤 경계 없이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해보고 싶다. 깍쟁이 같지 않게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 최종회가 최고 시청률 18.4%, 전국 시청률 17.3%(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영예의 ‘현역가왕’ TOP1은 실시간 문자 투표 총합 2,266,614천 표 중 335,924표를 받으며 총점 4832점을 기록한 전유진이 차지했다. 이어 마이진, 김다현, 린, 박혜신, 마리아, 별사랑 차례로 TOP7을 완성했다.
이하 린 전문
처음 이 빨간 옷을 받아들고는 조금 난감했었는데
끝자락에 한 번 더 입을 때는 왠지 모를 뭉클함이
단전에서부터 올라오더라고요.
사실은 <혹시 혹시. 탑 7에 든다면>
바라던 어떤 순위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그보다 훨씬 높은 4위가 되었어요! (심장 쿵쿵!)
그동안 따뜻하게 응원해 주시고 제 목소리를 들어주시고
결승 당일 문자 투표로 격려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
정말 큰 힘이 되었어요! 절 받으세요. 이거 쓰면서
사방 팔방으로 절 올립니다.
무려 23만여의 투표수! 너무나 값지고 소중해요!
앞으로도 어떤 경계 없이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해보고 싶어요. 발라드도 트트트도 그 무엇이라도요!
깍쟁이 같지 않게 열심히 할게요. 잘 부탁드립니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