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5일(목) tvN에서 방송되는 ‘김창옥쇼2’(연출 김범석, 성정은) 2화에는 ‘피할 수 없는 싸움 ‘커플 전쟁’을 주제로 결혼과 비혼 사이, 대한민국 불협화음 커플들을 위해 김창옥이 현명한 솔루션을 전할 예정으로 눈길을 끈다.
군대 동기로 만났지만 실제 생활에서도 강박을 놓지 못하는 남자 친구에 대한 고민, 한 번 싸우면 양보가 없어 끝장을 보는 성격에 대한 고민 등 전쟁 같은 사랑을 진행 중인 커플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김창옥은 결혼을 준비 중인 예비부부들에게 현명한 조언을 아낌없이 건네며 격한 공감을 얻어 낸다. 벌거벗겨진 느낌이 들어 재산 상태를 오픈하지 않았다는 커플을 향해 “상대방의 진짜 맨몸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예상치 못한 충고를 전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여기에 김창옥이 “맨몸을 보여주는 오픈식을 하라”고 추천하고, 이를 듣던 이지혜가 “제가 너튜브로 (찾아) 갈게요”라며 특별한 제안을 건네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소통전문가 김창옥조차 결혼 반대를 할 정도로 아찔한 사연에 이어, 김창옥쇼 최초 19금 사연들이 공개된다. 여전히 끓어오르는 남편 때문에 밤이 두려운 결혼 7년 차 아내부터 남편과 단둘이 있으면 어색하다는 16년 차 부부까지, 현장을 후끈하게 달군 부부들의 사연들이 더해져 높은 몰입감과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넷째 계획을 두고 갈등 중인 부부가 김창옥에게 정관 수술에 대한 의견을 묻자 이지혜가 김창옥을 향해 29금 기습 질문을 던져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또한, 손 하나 까딱하지 않는다는 남편 때문에 집안일은 물론 온갖 잔심부름까지 하고 사는 아내의 사연에 모두가 경악한다. 하지만 김창옥은 한껏 진지한 모습으로 몇 가지 질문을 통해 곧바로 남편의 숨겨진 진심을 알아차려 모두를 놀라게 한다. 김창옥의 힐링 솔루션은 사연자 부부뿐만 아니라 황제성과 이지혜를 포함, 현장의 모든 방청객의 마음을 위로했다는 전언. 김창옥만의 힐링 솔루션이 무엇일지 오늘 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과부하, 고효율, 무한 경쟁으로 소통 위기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대한민국 강연계의 레전드 클래스 김창옥이 선보이는 갈등 종결 강연쇼 ‘김창옥쇼2’ 2화는 오늘(15일, 목) 오후 8시 45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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