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만 유튜버 겸 방송인 랄랄이 10살 연상의 남편 얼굴을 공개했다.
랄랄은 11일 “비와”라며 여러 장의 사진과 동영상을 공유했다.
사진 속에서 랄랄은 남편과 이탈리아를 관광하고 있는 모습. 두 사람은 비오는 이탈리아에서 로맨틱하게 데이트를 하고 길거리에서 화가에게 그림을 부탁해 기다리고 있다.
완성된 그림에는 랄랄과 남편의 캐리커처가 담겨있는 모습. 특히 두 사람 그림 가운데 ‘미니 랄랄’이 그려져 있어 2세 성별이 딸이라는 걸 암시하는 듯하다.
한편 랄랄은 지난 2일, 10살 연상 남자 친구와의 결혼과 더불어 혼전임신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비혼주의를 외치던 제가 결혼을 결심하고 엄마가 됐다. 결혼 안 한다는 놈들이 제일 먼저 간다더니 이런 저도 제가 믿기지 않지만 오랜 시간 교제하며 배울 점이 많고 저보다 성숙한 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는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는 지난 9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 - 이효리의 레드카펫’에 출연, “믿기지가 않는다 저도도. 어떻게 살아야 되지 앞으로? 조신하게 해야하나?”라며 임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랄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