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는 바디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10일 오정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세가지 컨셉의 바디프로필 사진을 공유했다.
이날 오정연은 정장 컨셉의 바디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일할 때만 입는 정장이지만 살면서 일한 날들이 많으니 남겨두고 싶고 또 가장 무난하기도 하여 바프 결심할 때 우선순위로 생각한 정장 컨셉”이라며 “난생 첨 찍어보는 바프라 어리바리하기만 한 자를 따수운 분위기 속에서 잘 이끌어준 작가님께 감사를”이라고 말했다.
오정연은 깔끔한 블랙 팬츠에 깔맞춤한 속옷을 입으며 은은한 섹시함을 전했다. 과감한 노출도 불사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청바지 컨셉에서 오정연은 “최애 아이템 청바지도 빼놓을 수 없는 컨셉”이라며 “체지방률 감량하고 근육 만들기도 힘들었지만 컨셉 계획하고 의상 정하기도 너무 어려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셀렉하는 건 더 어려워 산 넘어 산이었음..먼저 이걸 해내신 분들 존경합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끝으로 토슈즈를 신은채 발레리나 컨셉으로 진행된 바디프로필에서는 “같은 날 세 컨셉을 찍기란 무리였던게지”라며 “스쿠버로 인해 자연태닝돼있는 몸으로 하얗디하얀 백조느낌의 발레 의상을 소화하려하다니…;; 게다가 헤메도 정장 컨셉에 맞춘 거라 둥둥 떠보이고 무리수”라고 말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토슈즈와 타이즈, 발레 스커트를 입은채 사진을 찍은 오정연의 모습이 담겼다. 오정연은 “그래두우 오래도록 소중히 간직해온 토슈즈와 발레 의상을 박제한 것에 소소히 만족하며…”라며 바디프로필 사진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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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정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