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우제의 올라운더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가득 채웠다.
이우제가 출연하는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기획 남궁성우, 제작 김정미, 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 극본 이샘 정명인, 제작 베이스스토리, 필름그리다, 사람엔터테인먼트)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 년 차 수절과부 '여화'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 이우제는 주인공 여화의 믿음직한 오른팔 ‘활유’를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밤에 피는 꽃’ 제9화에서는 여장까지 감행하며 이하늬와 콤비 케미를 보여주며 코미디 연기까지 섭렵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화와의 완벽한 케미로 맛깔나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이우제는 매회 엉뚱한 웃음과 이하늬와의 완벽 호흡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여화를 돕기 위해서라면 파격 여장도 마다하지 않는 ‘프로 변장러’ 활유.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한 이우제의 능청 열연이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것.
또한, 살아 돌아온 여화의 남편 석정과의 영어 대화는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공략했다. 처음 듣는 영어 ‘땡큐’와 ‘씨유’라는 단어에 놀라면서도 석정의 영어를 따라하고 ‘땡큐’까지 사용하는 활유의 모습에서 다채로운 표정연기와 말의 맛을 명확히 살리는 대사 표현 등 활유 그 자체로 동화된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여주었다.
이처럼 이우제는 여화와의 케미 뿐만 아니라 꽃님, 소운, 석정 등 모든 등장인물과의 완벽 케미스트리로 맛깔나는 조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배우 이우제가 출연하는 MBC '밤에 피는 꽃'은 매주 금, 토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