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먹을 게 너무 많아 나이는 안 먹어도 될 듯"..센스만점 설 인사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02.09 15: 15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들과 트로트 가수 김소연이 설 연휴를 맞아 온기 가득한 메시지를 전했다.
초이크리에이티브랩 소속 에이핑크 박초롱, 윤보미, 김남주, 오하영과 김소연은 9일 낮 12시 공식 SNS 및 팬카페를 통해 설 인사 영상을 게재했다.
먼저 박초롱은 “판다(팬덤명) 분들과 새해를 맞은 지 며칠 되지 않은 것 같은데 2024년 갑진년 설날이 다가왔습니다. 다들 행복한 연휴 보내고 계신 가요?”라고 밝게 인사했다.

초이랩 제공

윤보미는 “설 연휴에는 떡국, 전, 잡채 등 먹을 게 너무 많아서 이제 나이는 안 먹어도 될 것 같아요. 판다 여러분 맛있는 음식 많이 먹고 든든한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라는 센스 있는 인사말로 유쾌한 에너지를 선물했다.
이어 김남주는 “오랜만에 찾아뵈는 부모님, 가족, 친지분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모두 안전한 귀성길, 귀경길에 오르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오하영은 “이번 설 연휴에 맛있는 것 많이 드시고 재충전의 시간 가지시고 남은 2024년 힘차게 보내세요. 판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팬 사랑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소연은 팬들을 향해 밝은 인사를 건넨 후 동요 ‘설날’을 달콤한 목소리로 불러 귀 호강을 안겼다. 이어 “팬 여러분 연휴 동안 푹 쉬시고 남은 2024년 갑진년, 값진 한 해를 활기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K-POP 대표 장수 걸그룹 에이핑크는 지난해 미니 10집 ‘SELF (셀프)’ 타이틀곡 ‘D N D’로 성공적인 활동을 펼쳤고, 연말에는 시즌송 ‘PINK CHRISTMAS (핑크 크리스마스)’로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윤보미는 오는 3월 9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출연하는 등 멤버들 모두 다채로운 개인 활동으로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 중이다.
김소연은 탁월한 보컬 실력은 물론 비타민 같은 매력을 지닌 트로트 가수다. 지난해 EP ‘또또’와 싱글 ‘국가대표’를 발매하고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는 TV CHOSUN ‘미스트롯 3’에서 매 무대 넘치는 끼와 탄탄한 역량을 발휘하며 다채로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