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들의 쇼핑몰' 김혜준 "삶이 고될 때 좀 더 용기 가지시길" 종영 소감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02.08 08: 36

배우 김혜준이 '킬러들의 쇼핑몰'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혜준은 지난 7일 종영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에서 어린 시절 부모님을 잃고 삼촌 정진만(이동욱)의 손에 자란 정지안 역을 맡아, 당찬 성장캐를 그려내며 존재감을 공고히 했다.
극 중 정지안은 삼촌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인해 킬러들의 위협을 받는 가운데, 킬러들로부터 도망 대신 맞서 싸우는 선택을 하며 용기와 패기 가득한 모습을 보여줬다.

디즈니+ 제공

이 가운데 김혜준은 몸을 아끼지 않는 액션을 선보인 것은 물론, 캐릭터의 감정 변화를 촘촘하게 표현하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디즈니+ 제공
종영 이후 김혜준은 소속사를 통해 "'킬러들의 쇼핑몰'과 지안이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결국엔 스스로 헤쳐 나아가 이겨내는 지안이처럼 여러분의 삶에서 어떠한 고됨을 마주하게 될 때 좀 더 용기를 가지셔도 됩니다. 우리는 결국 모두 지안이니까요"라며 "행복한 현장에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킬러들의 쇼핑몰'을 통해 배우로서 한층 더 단단해지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김혜준은 '캐셔로'를 차기작으로 확정 짓고 2024년 쉼 없는 활약을 이어갈 계획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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