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허니제이가 놀이센터에서 엄마들과 원팀을 결성해 웃음을 선사한다.
2013년 첫 방송된 이래 10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는 모습과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6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슈돌’ 513회는 ‘새해에도 언제나 함께해용’ 편으로 소유진과 최근 둘째 득남 소식을 전한 개그맨 장동민이 스페셜 내레이션으로 꾸며진다. 이중 허니제이는 딸 러브의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첫 놀이센터에 방문한다. 허니제이와 러브는 과연 첫 놀이센터에서 흥모녀의 진가를 발휘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러브는 다양한 놀이시설과 또래 친구들이 있는 놀이센터에 첫 입성한다. 러브는 호기심이 가득한 눈망울을 보이면서도, 낯선 분위기에 허니제이의 품에 찰싹 붙어 ‘엄마 껌딱지’ 모드를 발동시킨다. 그것도 잠시 러브는 손에 쥐고 있는 장난감에서 찰랑찰랑 소리가 나자 리듬을 타기 시작하며 엄마 허니제이를 똑 닮은 흥 DNA에 시동을 건다고. 이에 모태 흥으로 놀이센터를 완벽 장악한 러브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이어 허니제이가 엄마와 아이가 함께 춤을 추는 놀이센터 프로그램에 참여, 본업 모먼트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허니제이는 러브를 안고 가볍게 리듬을 타던 중 자기도 모르게 흘러나오는 힙합 댄서의 춤사위를 보인 것. 급기야 허니제이는 한 엄마의 요청으로 앞서 화제를 모았던 '진동 댄스'를 꺼내 놓는다.
첫 출연 당시 허니제이는 러브를 품에 안고 마치 다리에 모터가 달린 듯 초고속 털기 춤을 추며 아이를 달래 주는 모습으로 댄서 엄마 클래스를 빛낸 바 있다. 이날 허니제이는 “무릎을 살짝 흔들다가 잘게 치면 돼요”라며 진동 알림이 온 것 마냥 무릎을 흔들기 시작한 것. 이에 모든 엄마들이 너도 나도 일어나 허니제이와 함께 일렬로 서서 무릎을 흔들며 ‘마미뱅’을 결성해 웃음을 선사한다.
그런가 하면 허니제이는 놀이센터의 엄마들과 폭풍 수다 삼매경에 빠진다. 허니제이는 “출산 전보다 피로하고, 손목이 쑤셔요”라며 고민을 털어놓는데 이어 “여기서 얘기하니까 너무 편하다. 공감대가 맞아”라며 놀이센터 입성에 누구보다 흡족해한다고. 이에 허니제이와 러브의 첫 놀이센터 이야기가 담길 ‘슈돌’ 본방송이 주목된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513회는 오늘 6일(화)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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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