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과 이혼 후 체중이 40kg대까지 빠진 근황을 전했다.
율희는 지난 3일 “우와!”라며 체중이 49.40kg이라는 걸 인증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최민환과 이혼하면서 양육권을 포기한 율희는 이혼 후 자유로운 삶을 살고 있다. 지난 달 23일에는 “저는 요즘 제가 좋아하는 것들, 해보고 싶었던 일들 하나 하나 시도해보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천천히 제가 좋아하는 것들로 채워보려고 해요. 자주봐요 우리”라고 밝히기도 했다.
율희는 2017년 최민환과 공개열애를 시작, 이듬해 혼인신고 및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슬하에 아들과 쌍둥이 딸을 둔 두 사람은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하며 가족 일상을 공유하기도 했던 바. 하지만 지난달, 돌연 이혼 소식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당시 율희는 “아이들은 많은 시간 고민한 끝에 현실적인 문제들과 최대한 심리적인 불안함이 크지 않도록 지금까지 생활하던 공간에서 지내는 게 맞다는 판단을 해 아이 아빠가 양육하고 있으며, 엄마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아이들과 자주 만남을 가지고 있다”며 양육권을 포기했다고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율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