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은세가 지인과의 ‘썸’ 분위기 형성에 선을 그었다.
지난 1일 채널 ‘기은세의 집’에는 ‘집 구경하러 왔습니다. 기은세의 남의 집 구경하기. 다양한 아이템으로 스타일링 해본 공간’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기은세는 지인인 사업가 플로키의 집을 소개하며 “화려하게 남자 혼자 사는 집 분위기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찾아왔다”라고 설명했다.
기은세는 플로키에게 “시그니엘에선 굉장히 넓은 집에 있었는데 여기로 온 이유는 무엇이냐”라고 물었고 플로키는 “환상적인 곳에서 살다 보니, 이사 갈 때 그만한 예산을 쓰기는 어려웠다. 특이한 곳을 가자 (싶었다). 특별함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플로키가 사는 곳은 복층 구조인 아파트. 그는 “거실이 라운지 같은 느낌이 든다. 항상 뷰가 있어야 한다. 한강뷰가 보이고 시그니엘이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기은세는 “미련이 남아있는 것 같은데”라고 놀렸고 플로키는 “옛사랑을 계속 쳐다보는”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플로키와 기은세는 본격적으로 집 소개를 시작했다. 기은세는 플로키가 새롭게 이사한 집이 이전의 집보다 디자인적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고 칭찬했다. 가구와 소품들을 보고 탐을 내기도.
영상을 본 한 구독자는 “두 분 뭔가 썸타실 것 같은. 잘 어울림”이라는 댓글을 남겼고 기은세는 “이런 말 하지도 말아요! 노노노”라고 빠르게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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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기은세의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