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가 예비 신부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1일 유튜브 채널 '조세호'에서는 "유부 친구들과 결혼생활에 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조세호는 친구의 가게를 방문한 가운데, 제작진은 "기사에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아내분이라고 떴더라"라고 언급했다.
이에 조세호는 "몰라 나도. 그게 어떻게 나갔는지"라며 "내 입장에서는 아름답고 외모와 지성을 갖추고 있지만, 그걸 내 입으로 이야기 한 건 아니다. 감사하게도 기사를 그렇게 써주셨더라. 조심스럽지 않나. 나야 상관 없는데"라며 조심스러움을 보였다.
또한 프로포즈 계획에 대해 묻자, "프로포즈는 아직 생각 없다. 하게 되면 잘 해야한다"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조세호는 가게에 오기 전 근황에 관해 "오늘도 엄청나게 운동하고 왔다. 심장을 좀 뛰게 했다"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제작진은 "심장은 원래 형수님 봬면 뛰지 않나"라고 농담을 건넸다.
그러자 조세호는 방긋 웃으며 "완전 뛰지, 말이라고 하냐"라며 "얼마 전에 과부하 왔다. 문을 열고 '오빠!'하는데 들어가 있으라 했다. 너무 뛴다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지금도 약간 뛰었다"라며 설렜고, 이를 본 제작진은 "거짓말해서?"라고 농담을 건네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조세호의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조세호가 현재 열애 중이다. 여자 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여자 친구 분은 조세호보다 9세 어린 1991년생이다. 연예인이 아닌 평범한 회사원이라고 들었다. 두 분이 약 1년간 사랑을 키워왔고 올해 결혼을 고민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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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조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