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양이 유재석과 만난다.
1일 tvN 측은 OSEN을 통해 "배우 박신양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촬영을 차주에 앞두고 있다"라며 "방송은 2월 중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신양은 200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파리의 연인’, ‘쩐의 전쟁’, ‘바람의 화원’, ‘싸인’ 등 작품으로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그러나 지난 2019년 KBS2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이후 별다른 활동을 하고 있지 않아 근황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던 박신양은 2021년 12월, 2022학년도 안동대 미술학과 서양화전공 일반대학원 석사과정에 최종 합격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후 그림 활동에 열중해 오고 있는 그는 지난해 ‘박신양: 제 4의 벽’ 전시회를 개최한 뒤 본격적으로 배우가 아닌 화가로서 활동을 알리기도 했다.
특히 예능 출연은 2016년 방송된 tvN '배우학교', 이듬해 전파를 탄 SBS '내 방 안내서' 이후 7년여 만으로, 오랜만에 예능에 나선 '화가'이자 '배우' 박신양이 MC 유재석, 조세호와 어떤 이야기를 주고받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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