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맨스 "2024년 첫 신곡 '안녕(Hello), 담백하고 애절한 발라드"[일문일답]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4.02.01 15: 30

그룹 브로맨스(VROMANCE)가 겨울에 잘 어울리는 애절한 발라드로 돌아온다.
브로맨스(박장현, 박현규, 이현석)는 오늘(1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안녕(Hello)'를 발매한다. 지난해 7월 선보인 전작 '스쳐간다' 이후 약 6개월 만의 새 싱글로, 브로맨스는 'RBW 보컬 그룹'의 명성을 잇는 감성 발라드의 진수를 선보인다.
'안녕(Hello)'에는 싱글명과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겨울을 빌려요(Winter Quotes)', '아직 헤어지지 못했어(Remastered ver.)' 등 각기 다른 스토리가 담긴 총 3곡이 수록된다. 특히, 다양한 방송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입증한 브로맨스는 '화음 자판기'다운 감미로운 하모니를 예고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다음은 '안녕(Hello)'를 발매하는 브로맨스의 일문일답이다.
Q. 2024년 브로맨스로서 신곡을 선보이게 됐다. 소감은? 
박장현 : 오랜만에 신곡을 발매하는 만큼 열정 가득했던 초심을 되찾고, 서로의 목소리를 모아 좋은 노래를 만들면서 긍정의 에너지를 받을 수 있었다. 저희 노래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고, 항상 겸손한 자세로 좋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박현규 : 서로 다른 곳에서 열심히 노래하다가 드디어 브로맨스로 뭉치게 됐다. 다시 데뷔하는 기분도 들고 설레는 마음이다.
이현석 : 2024년 첫 시작을 신곡으로 인사를 드리는 만큼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나가고 싶다.
Q. 타이틀곡 '안녕(Hello)'는 어떤 곡인지, 리스닝 포인트가 있다면?
박장현 : 이별 후 무너진 남자의 애절한 마음을 그린 '마지막 인사' 같은 노래다.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편하게 듣고 부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멤버들의 진한 감정을 느끼면서 들어주시면 더욱 생생한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
박현규 : 지금까지의 브로맨스 노래들과는 다르게 브릿지 부분이 없다. 굉장히 신선한 구성이지만, 담백하면서도 애절한 감성은 그대로 담은 발라드곡이다.
Q. 싱글이지만 3곡이나 담겼다. 수록곡의 간략한 설명과 각 곡의 매력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박장현 : '겨울을 빌려요(Winter Quotes)'는 좋아하는 이에게 모든 걸 주고 싶다는 마음이 담긴 노래여서 '소원을 말해봐'라고 표현하고 싶다. '아직 헤어지지 못했어(Remastered ver.)'는 '잊지 못하는 자의 미련'이라는 말이 잘 어울릴 것 같다.
이현석 : '겨울을 빌려요(Winter Quotes)'는 추운 겨울의 '호빵'처럼 따뜻한 느낌이 드는 곡이다. '아직 헤어지지 못했어(Remastered ver.)'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Q. RBW 대표 보컬 그룹으로서 브로맨스만의 발라드에 강점이 있다면?
박장현 : 마치 저희가 경험한 듯한 생생한 감정이 담긴 노래를 선보이는 게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박현규 : 각 보컬의 개성이 솔로로서도, 그룹으로서도 언제나 잘 느껴진다. 저희가 함께한 시간이 음악 안에서 증명되는 것 같다.
이현석 : 멤버들끼리 감정 공유를 정말 많이 한다고 자부한다. 그런 점에 있어서 마음에 더욱 와닿는 음악을 완성할 수 있는 것 같다. 
Q. '내일은 국민가수', '싱어게인2' 등 음악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이어왔다. 이를 통해 자신이 가장 성장했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다면?
박장현 : 다른 사람이 된 듯 정말 많은 것이 변하고 성장했다. 저를 응원해 주시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표현할 수 있게 되었고, 그로 인해 마음의 안정감이 많이 생겼다. 사랑합니다
박현규 : 확실히 노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서 예전과 다른 느낌으로 무대에 서는 것 같다. 이제는 좋은 노래를 청중에게 잘 전달해야겠다는 느낌이 더 큰데, 그럴 때 많이 성장했다고 느낀다.
Q. 오는 17~18일 데뷔 첫 단독 콘서트 'VROMANCE의 작업실 : 처음'을 개최한다. 각오가 남다를 것 같은데, 어떤 모습을 기대하면 좋을지?
박장현 : 멤버들끼리 더 가까이서 노래하고, 팬 여러분과도 호흡하면서 서로에게 큰 힐링의 시간이 될 것 같다. 팬분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
박현규 : 데뷔 첫 콘서트인 만큼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라이브에 강점이 있는 그룹이기에 오시면 절대 후회 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현석 : 브로맨스의 많은 곡들을 이번 기회에 최대한 다 들려드릴 생각이다. 처음인 만큼 데뷔 때 무대처럼 풋풋함도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새로운 모습 많이 보여드릴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Q. 브로맨스의 컴백을 기다려 온 팬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린다.
박장현 : 기다리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팬 여러분 덕분에 늘 삶의 의지를 얻게 되는 것 같다. 올해는 더 많은 팬분들과 만나서 좋은 추억을 쌓고 싶다.
박현규 : 앞으로 많은 곳에서 저희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게 노력할 테니까요!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릴게요!
이현석 : 그동안 기다려준 팬분들 위해서 정말 열심히 활동할 테니까 우리 자주 만나요! 좋은 음악으로 꼭 보답하겠습니다. /seon@osen.co.kr
[사진]RBW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