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진이 차기작으로 ‘손해 보기 싫어서’ 출연을 확정지었다.
1일 OSEN 취재 결과, 배우 이유진은 tvN 새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에 출연을 확정짓고 현재 촬영 중이다.
tvN ‘손해 보기 싫어서’는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과 피해 주기 싫어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의 손익제로 로맨스를 그리는 작품이다. 배우 신민아, 김영대, 이상이, 한지현 등이 출연한다.
이유진은 극중 운명적인 사랑을 믿지않는 비혼주의자 재벌3세 복규현의 비서 여하준 역으로 출연한다. 복규현 역은 배우 이상이가 맡아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벌써부터 두 사람의 티키타카 케미에 기대를 모인다.
‘로코 장인’ 신민아와 김영대의 만남으로 관심이 모이고 있는 ‘손해 보기 싫어서’는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로 위트있고 유쾌한 연출을 보여준 김정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극본은 ‘그녀의 사생활’로 솔직하고 당당한 주인공을 그려낸 김혜영 작가가 맡아 탄탄한 스토리를 완성했다.
‘손해 보기 싫어서’는 2024년 8월 티빙과 tvN을 통해 공개되며, 구체적인 공개 방식은 미정이다.
한편, 이유진은 지난 2013년 MBC ‘불의 여신 정이’로 데뷔한 뒤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이후 JTBC ‘청춘시대2’, tvN ‘아는 와이프’, JTBC ‘멜로가 체질’,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JTBC ‘IDOL [아이돌 : The Coup]’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과 안정적인 연기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특히 지난해 방송된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극 중 삼남매의 막내이자 정형외과 페이닥터 ‘김건우’ 역을 맡은 이유진은 하고 싶은 말을 참지 않고 제멋대로 행동하지만, 누구보다 가족을 사랑하는 다정다감한 아들로 분해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이유진은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깔끔하고 감성있는 모던 미드 센추리 스타일 방을 공개했고, 손수 리모델링한 반지하방과 함께 공감 가득한 일상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 고정 출연하며 매주 일요일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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